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간첩선격침, 8명 생포 거진 앞바다서
대간첩 대책본부는 동해 거진 앞바다에서 19일하오 북괴 무장간첩선 1척을 격침하고 간첩8명을 생포했다고 20일 발표했다. 대간첩 대책본부 발표에 따르면 해군함정은 19일하오 2시5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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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마니 「변태수매」
【강릉=권혁룡 기자】 강원도 명주·양양군등 영동지방의 일부 시·군이 정부가 농환기 농가소득을 위해 장려하고 있는 가마니·새끼등 고공품생산이 배정된 목표량에 미달하자 주민들로부터 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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양양군 진전사 터 4차 발굴 조사|신라때 법당·선방자리도 찾아내
강원도 양양군 강현면 둔전리에서 진전사 터를 발굴하고 있는 단국대 조사단(단장 정영호 박사)은 지난달 31일까지 법당과 선방 터를 찾아내는 한편 이조초의 연호(성화3년)가 쓰인 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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양봉에 밀리는 「토종꿀벌」
재래종 한봉이 사라져간다. 한때 농가부업으로 각광을 받던 토종봉이 양봉에 밀려 멸종위기를 맞고 있다. 전북 완주군 동상면과 강원도 인제군 북면 등 한봉 고장으로 알려진 이곳 주민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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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사정체에 돌파구…공무원의 기업진출「러쉬」|동방생명, 불입 12일만의 사망에 4천 만원 지급
공무원의 기업체 진출「러쉬」는 작년부터 시작된 것이지만 금년 들어 부쩍 늘고 있다. 이러한 공무원의 기업체 진출은 꽉 막힌 인사정체를 풀기 위해 각 부처가 강력히 밀고 있는데다 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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온천
이천 온천 경기도내의 유일한 온천으로 이천읍 안전리에 있는 이 온천은 1백여년전에 발굴한「알칼리」성 온천. 섭씨 35도의 물을 50도까지 인공 가열해서 쓰며 신경통·부인병·피붓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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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난 어선 희생자 영혼 결혼식
4일 하오 1시 강원도 양양군 강현면 낙산사 법당에서는 지난 10월 동해안 해난 사고로 희생된 신랑 구용해씨 (30)와 신부 권모양 (24·속초시 동명동)과의 영혼 결혼식이 이웃·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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살찐 소 기르기 신기록|500일만에 524kg으로
한우를 생후 5백일만에 체중 5백24kg에 달하는 성우로 길러 내 국내한우 비육사상 최고기록이 수립됐다. 한우를 일반사육농가보다 3배 이상이나 비육 시킨 주인공은 칠순의 이광우씨(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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설악산에 불
【설악산=장창영 기자】22일 하오9시15분쯤 강원도 양양군 강현면 상수리 국립공원설악산의 마사령과 저항령 간 8부 능선(해발 1천1백50m) 국유림 촛대봉부근에 원인 모를 산불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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태풍 피해 전국 16억
【대구·강릉·속초】12일우리나라 동해안을 스쳐간태풍「프랜」호의 피해는 14일까지 가옥·전답·선박등 재산피해가 16억6천여만윈, 인명피해는 사망2명·부상2명으로 집계됐다. 경북및 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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치악산 일대 심야 호우|새벽 잠자던 25명 덮쳐
【원주·춘천·수원】14일 상오 4시쯤 원성군 송부면 금대 2리 마을 가옥 16채가 치악산에서 쏟아진 급류로 모두 떠내려가 이 마을 김한옥씨 (60·여) 등 25명이 실종 하오에 5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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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학생2명 익사
7일상오10시10분쯤 강원도 양양군 양양면 조산리욕산 해수욕장 앞 1백15m 해상에서 수영중이던 서울대공대공업교육과1년 박재동군(20·서울 마포구 성산동 572의134) 과 문인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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설악산의 장수촌|양양군 강현면의 석교리등7개마을
강원도양양군강현면석교리를비롯, 간곡·회룡·둔전·상복·신복·하복리등 설악산동쪽기슭 7개마을이 장수촌으로 알려졌다. 7개마을을 학구로하고 있는 회룡국민교(교장김형렬)가 작년 봄 학부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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특사로 풀려 난지 이틀만에 또 강도
서울마포경찰서는 8일 특사 령으로 출옥한지 이틀만에 강도질을 한 박동일씨(21·절도전과2범·강원도양양군현남면)를 강도상해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. 박씨는 8일 상오7시쯤 서울서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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판로 되찾은 옹기산업
「플라스틱」제품에 밀려 한때 사라졌던 옹기가 강원도 두메산골에서 다시 생산되기 시작, 점차 판로를 개척하고있다. 양양군 현북면 말곡리 3반 산골짜기에 있는 삼풍옹기공장(대표 이수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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낙산사에 12m높이 불상
【속초=장창영 기자】관동팔경 낙산의 주 사찰인 낙산사(강원도 양양군 강현면)에 매머드 관음보살입상이 세워지고 있다. 높이12m의 거대한 입상이 될 이 해수관음보살입상은 71년에 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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「시원한여름」에의 초대|전국에의 해수욕장 「가이드」|숲·모래·맑은물·생선회등 각기 장점지녀
장마가 물러가고 본격적인 「바캉스·시즌」이 시작됐다. 그동안 궂은 날씨 때문에 제대로 여름경기를 누리지 못했던 전국각지방의 해수욕장도 이번주말께부터는 피서인파의 「피크」를 이룰 듯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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적자가 빚는 불성실…별정우체국
두메산골 구석구석에까지 우편물을 신속하게 배달해주기 위해 설치된 별정우체국이 잦은 배달사고를 일으키는등 제구실을 다하지 못하고 있다. 자체수입으로 운영되는 전국 8백16개 별정우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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도굴이 늘고 있다.
전국의 여러 지방으로부터 고분군의 대규모 도굴 사례가 확인되고 있어서 도굴배들이 다시 창궐하고 있음을 입증해 주고 있다. 지난 수일 동안 강원도 양양 지역의 지표 조사에 나섰던 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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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병, 실탄 갖고 탈영
6일 상오 4시부터 8시 사이에 강원도 양양군 손양면 여운 포리에서 보초근무 중이던 육군 모 부대 김영우 일병(23)이「카빈」1정과 실탄 60발을 갖고 탈영, 군 당국이 수배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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금동 용두면 발굴
【속초=장창영 기자】신라 때의 금속조각품인 금동 용두면이 한국 선종의 발원지인 양양 진전 사 터에서 발견됐다. 20일 강원도 양양군 강현면 둔전리 옛 절터의 1차 발굴 중 드러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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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양양 진전사는 신라 선종의 발원지" 단국대 박물관 조사단서 확인
신라 선종의 발상지였던 진전사지에 대한 종합발굴조사가 단국대 박물관 조사단(단장 정영호 박사)에 의해 강원도 양양군 강현면 둔전리 현장에서 지난 7월25일부터 8월16일까지 진행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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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91)제4장 관동지방의 한적 문화|제20화 청견사에 서린 조선통신사의 풍류>(2)
영조 39년(1763)제11차 조선통신사의 정사 조암의 수행원 가운데는 전회에서 말한 문인 김인겸(퇴석)말고서도 또 당대의 명화가 서암 김유성(1725∼?)이 끼여 있었던 모양이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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초소근무 중 사병 가게부부를 사살
【속초】20일 상오2시40분쯤 강원도 양양군 강현면 전진리시 김창록씨(42)의 구멍가게에서 육군 모 부대 소속 박종태 1병(21·전남)이 김씨와 부인 황금자씨(35)에게「카빈」10